프로덕트 엔지니어

유저의 감정을 기준으로 시스템 전체를 만드는 사람. 스펙 문서가 아니라 "이 순간 유저가 설레야 한다"에서 출발합니다.

이 역할이 존재하는 이유

저희에게 엔지니어링의 스펙은 기능 목록이 아니라 유저의 감정입니다. "새벽 3시의 선톡은 무섭다"는 감각이 스케줄링 시스템의 요구사항이 되고, "설렘은 기다리는 시간에서 나온다"는 믿음이 아키텍처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클라이언트 담당, 서버 담당을 나누지 않습니다. AI를 극단적으로 활용해 한 사람이 기능 하나를 감정 설계부터 배포까지 전부 소유합니다. 사일로 조직과 정통 게임 조직을 모두 겪어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이상적인 조직은 한 사람이 전부 하는 것에 가깝고, AI가 그걸 처음으로 가능하게 했습니다.

하게 될 일

  • 유월과 프로젝트 디토의 기능을, 모바일 클라이언트와 Python 서버와 LLM 파이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끝에서 끝까지 만듭니다
  • 저희가 매일 붙잡는 문제인 선톡 타이밍 판단, 수만 턴의 페르소나 일관성, 기억 시스템, 실시간 스토리 생성을 시스템으로 풉니다
  • Claude Code 같은 AI 도구를 워크플로우의 중심에 두고, 혼자서 팀 하나 분량을 만듭니다
  • 배포 후 유저 반응과 지표를 직접 보고, 다음에 만들 것을 스스로 정합니다

이런 분을 찾습니다

  • 기술 스택의 경계 없이 제품 전체를 만들어 본 분, 혹은 그러고 싶어서 답답했던 분
  • AI에게 원하는 것을 정확히 말할 수 있는 분, 저희가 생각하는 미감이 있는 분
  • "이 기술이 왜 존재하는가"부터 이해하는 분, 기술을 간지로 소비하지 않는 분
  • 이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벌고, 유저는 왜 돈을 내는지를 자기 일의 일부로 여기는 분

이런 경험이 있다면 더 좋습니다

  • LLM 기반 프로덕트를 실서비스로 운영해 본 경험
  • 여성향, 게임, 팬덤 도메인에 대한 유저로서의 이해
  • 작은 팀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본 경험

채용 절차

자유 형식 지원 → 커피챗 → 실무 인터뷰 → 합류. 절차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합니다.

지원하기

chanuk.kim@pigmalion.studio로 보내주세요. 이력서보다 먼저 보고 싶은 것은 당신이 만든 것 중 가장 아끼는 것 하나와, 그때 내린 판단들입니다. 형식은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