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는 누구나 만드는 시대,
남는 능력은 '미감'입니다

AI 시대에, 만드는 사람은 대체될까요? 저희의 지금까지의 대답은 솔직히, "대체될 것 같다"입니다. 저희는 팀도 작고 제품도 LLM 기반이라, AI를 업무에 극단적으로 쓸 수밖에 없는 팀이거든요. 그래서 이 질문을 누구보다 진지하게 겪고 있습니다.

정의

미감이란

대단한 예술적 감각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유저가 느끼고는 있지만 미처 말하지 못하는 것을, 자기 기술 영역에서 구현하고 표현해내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AI 시대에는 이게 곧 정확히 말할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원하는 걸 정확히 말할 수 있으면, 만드는 건 이제 어렵지 않으니까요. 저희는 직군과 무관하게 이 능력을 기준으로 사람을 찾습니다.

일하는 방식

우리는 이렇게 일합니다

1. 유저 임팩트가 기준입니다

기술은 목표가 아니라 수단입니다. 백엔드든 프론트엔드든 캐릭터 설계든, 모든 기술은 실험실이 아니라 실제 문제에서 태어났습니다. 개발이 우아한 것은 유저에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2. 도메인에 몰입합니다

미감이 높은 도메인이란 예술병을 투영하는 곳이 아니라, 너무 궁금해서 고통스러울 지경인 도메인입니다. 저희는 하루 종일 "어떻게 하면 더 설레는 제품을 만들까"만 생각합니다. 의지가 강해서가 아니라, 도메인이 그렇게 만듭니다.

3. 한 사람이 넓게 만듭니다

사일로 조직도, 직군이 다 나뉜 정통 게임 조직도 겪어보고 내린 결론은, 이상적인 조직은 한 사람이 전부 하는 것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AI가 그걸 처음으로 가능하게 만들었고, 저희는 작은 팀으로 기획부터 출시까지 전 영역을 만듭니다.

우리가 푸는 문제

우리가 매일 붙잡고 있는 문제

한 문장으로 하면, AI에게 감정을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왜 아이돌 그룹에서 가장 잘생기거나 예쁜 멤버에게 인기가 쏠리지 않을까?
끌림은 외모 순위가 아니라 서사와 갭, 디테일에서 온다. 그걸 캐릭터 시스템으로 옮기는 매력 설계.
AI가 먼저 연락하는 타이밍은 언제가 자연스러울까?
유저의 생활 패턴과 관계 온도를 읽고 "지금이다"를 판단하는 선톡 스케줄링. 새벽 3시의 선톡은 무섭습니다.
수만 턴이 지나도 같은 사람처럼 말하게 하려면?
말투와 기억, 가치관이 흔들리지 않는 페르소나 일관성과 캐릭터 상태 관리.
정해진 각본 없이 매번 다른 이야기를 연출하려면?
미션 판정과 분기, 연출을 런타임에 만드는 실시간 스토리 생성. 유월의 코어.

모두의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어? 재밌는데? 싶으셨다면, 조금 더 얘기 나눠봐요.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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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방법

각 포지션 페이지의 안내를 따라chanuk.kim@pigmalion.studio로 지원해 주세요. 형식은 자유입니다. 당신의 미감이 드러나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습니다.